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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퀸’ 마고 로비가 영화감독 남자친구 톰 애컬리와 결혼했다고 19일(현지시간) 호주의 데일리 텔레그라프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마고 로비와 톰 애컬리가 호주 골드 코스트의 바이론 베이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됐다”고 전했다.
톰 애컬리의 남동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피로연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2013년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마고 로비가 약혼반지를 끼고 공식석상에 등장하면서 결혼 루머가 흘러 나온 바 있다.
마고 로비의 친구는 “골드 코스트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은 마고 로비의 오랜 꿈이었다”면서“그의 꿈이 이뤄졌다”라고 전했다.
톰 액컬리는 영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었지만, 마고 로비가 골드 코스트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양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마고 로비는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의 ‘고담시티 사이렌’에서 할리퀸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E!NEWS 영상 캡처, 톰 애컬리 남동생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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