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상주 상무가 2017시즌 김태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상주는 20일 상주 출신 국가대표였던 정경호 코치가 스태프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상주는 김현수 코치가 수석코치를 맡고 곽상득 골키퍼 코치가 그대로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정경호 코치는 상무 시절 아테네 올림픽과 아시안컵, 독일 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다.
이후 울산과 전북, 강원, 대전을 거쳐 울산대학교 축구부 코치로 지도자를 시작했으며 성남의 코치로 활약하다 상주로 거취를 옮기게 됐다.
정경호 코치는 “선수 시절 상무에 소속되어 있을 때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군 생활의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기에 책임감이 무겁고, 후배들이 이곳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 = 상주 상무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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