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안양 고동현 기자] 전자랜드가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인천 전자랜드는 20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93-1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2연패를 기록한 전자랜드는 시즌 성적 11승 11패가 됐다. 순위도 단독 5위에서 공동 5위가 됐다.
전자랜드는 경기 내내 KGC에 끌려 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주득점원인 제임스 켈리마저 2쿼터 중반 빠지며 더욱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한 때 20여점차까지 뒤진 끝에 패했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경기 전에 4명을 모두 막지 말고 이정현과 사이먼만 막자고 했는데 전반에 대부분 두 선수에게 점수를 줬다. 준비한 것이 실패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부상으로 빠진 켈리에 대해서는 "내일 병원을 가봐야 (정확히) 알 것 같다"면서도 "좋은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도 "이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유 감독은 "끝나고 선수들에게 '갈 길은 멀다. 그리고 안 되는 것만 생각하지 말고 잘되는 것도 생각하면서 자신감 갖고 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전자랜드는 24일 원주 동부전에서 연패 탈출을 노린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사진=안양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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