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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콜라벨로가 클리블랜드로 향한다.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21일(이하 한국시각)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크리스 콜라벨로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콜라벨로는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참가해 25인 로스터 진입을 노린다.
1983년생 우투우타인 콜라벨로는 2013년과 2014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2015년과 2016년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었다.
2015년에는 101경기에서 타율 .321 15홈런 54타점으로 활약했지만 올해는 10경기 출장에 그쳤다. 약물양성반응으로 인해 80경기 출장정지를 당했기 때문. 성적도 타율 .069(32타수 2안타) 1타점이 전부였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 버팔로에서는 40경기 타율 .180 5홈런 11타점을 남겼다.
이번 계약에는 옵트아웃 조항도 있다. '뉴욕포스트'이 조엘 셔먼은 "6월 1일까지 25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을 경우 콜라벨로는 옵트아웃을 선언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크리스 콜라벨로.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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