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최고의사랑' 윤정수·박수홍·손헌수 야관문에 '환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윤정수, 박수홍, 손헌수가 야관문에 환장한 모습을 보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산타할머니로 변신한 김숙은 김수용에게 "내 소원은 우리 수용이 둘째 갖는 거다"라며 야관문을 선물했다.

이에 박수홍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야관문이다! 이거 나 줘~ 사람 일은 모르는 거잖냐"라고 앙탈을 부렸고, 김숙은 그를 원천 차단했다.

이어 김수용이 야관문 박스를 오픈했다. 그러자 박수홍, 윤정수, 손헌수의 흥분은 더해졌다.

특히 박수홍은 야관문을 재빨리 챙겨 입에 털어 넣으려 했다. 이어 김숙이 야관문을 빼앗으려하자 "나도 먹어보고 싶다. 나도 일 치르고 싶다"고 호소했지만 결국 이를 빼앗겼다.

이어 김수용이 야관문을 먹었다.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사이 윤정수는 몰래 챙겨둔 야관문을 먹었다. 이에 박수홍과 순헌수 또한 야관문 박스를 닫아주는 척 하다 이를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숙은 "아니 왜 여기에 환장을 하는 거야? 다들"이라고 어리둥절해 했고, 윤정수는 "남자들은 그런 게 있어"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수용은 "자신감이 생기는 거 같아"라는 시식평을 전해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사진 =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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