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손태영, 박나래에 "결혼할 거면 만취 사진 NO. 살 빼" 잔소리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손태영이 절친 박나래에 조언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 스타'에서는 배우 손태영, 코미디언 김지민, 허경환, 프리랜서 조우종이 출연했다.

이날 김숙은 "박나래 오래 살겠다. 욕 당첨됐다"라며 "손태영 씨가 박나래에 '결혼할 거면 만취 굴욕 사진 찍지 마라. 그리고 살 좀 빼라'라며 매일 잔소리를 한다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손태영은 "잔소리한 지 1년 됐다. 그런데 아직도 술 먹고 사진 찍더라"라며 "남자들이 술 먹고 재밌게 노는 건 좋아하는데 내 여자 친구가 그러면 싫어하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은 박나래에 "그런 남자를 만나면 되지 않냐. 같이 사진 찍고 노는 남자"라고 조언했고, 허경환은 "한 명은 그러면 안 된다"라고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손태영은 조우종에 "요즘 전현무 씨가 잘 나가지 않냐. 사전 인터뷰 당시 작가님이 조우종은 어떤 점이 부족하냐고 물어보더라. 전현무 씨는 주고받고를 잘 하는데 조우종은 그런 면이 아직 부족하다. 그런 것들을 조금 고쳐나가면 좋은 일자리 많이 구할 실 거 같다"라며 솔직함을 드러냈다.

[사진 = MBC에브리원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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