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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혹성탈출:진화의 시작’ ‘127시간’의 제임스 프랭코가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에이리언:커버넌트’에 출연한다고 20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20세기폭스는 노코멘트로 일관했다.
일각에서는 그가 커버넌트호의 선장 역을 맡았다고 전하고 있다.
은하 멀리 떨어진 먼 행성에서 승무원들은 미지의 낙원으로 여겨지는 행성을 발견한다. 이곳은 어둡고 위협적인 공간인데, 단 한 명의 거주자는 프로메테우스 탐험대의 생존자인 데이빗(마이클 패스벤터)으로 밝혀진다.
‘에이리언:커버넌트’는 2012년 ‘프로메테우스’의 속편이자 1979년 오리지널 ‘에이리언’을 잇는 새로운 3부작의 시작이다.
미국 평론가들은 첫 시사회에서 “블러디 호러 무비”라고 호평을 보냈다. 슬래시필름의 앤지 한은 “피투성이에 무섭다”라며 나머지를 얼른 보고 싶다고 했다. 시네마블렌드의 션 오코넬은 “피가 넘쳐 흐르는 호러 영화”라고 평하며 1979년 ‘에이리언’과 보조를 맞춘다고 설명했다.
‘에이리언’ 시리즈의 6번째 작품인 이 영화는 2017년 5월 19일 개봉한다. 원래 8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3개월 앞당겼다.
‘에이리언’ 시리즈의 5번째 영화 ‘프로메테우스’는 전 세계에서 4억 33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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