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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셰프 겸 방송인 맹기용이 한국 관광을 주제로 한 중국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21일 맹기용의 소속사 메이큐마인 웍스에 따르면 그는 중국에서 한류 관광을 목적으로 제작된 프로그램인 'LOYO IN KOREA'에 한국인 중 유일하게 출연한다.
'LOYO IN KOREA'는 중국의 유명배우 천신철(陈信喆)과 더불어 5명의 출연진이 함께 9박 10일동안 남산타워, 삼청동, 가로수길, 동대문 등 서울 유명 시내 거리와 부산 해운대, 감천마을, 자갈치 시장, 강원 용평, 평창까지 국내 주요 관광지 곳곳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고 자연스레 한국 관광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중국 광저우에서 성황리에 제작 발표회를 개최하였으며, 이미 중국 내에서는 예고편도 공개됐다.
맹기용은 출연진 중 유일한 한국인으로 합류해 셰프의 경험을 십분 발휘하여 한국 음식과 더불어 한국 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동안 꾸준히 중국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아온 맹기용은 최근 중국에서 한국 관광공사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이번 프로그램까지 출연하며 계속해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LOYO IN KOREA'는 중국 대표 동영상 플랫폼 러스왕(LeTV), 아이치이, 요우쿠를 통해 오는 24일 첫 공개되며, 총 6회분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방송된다.
[맹기용. 사진 = 'LOYO IN KORE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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