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박찬욱 감독이 미국 평론가들이 선정한 베스트5 감독에 선정됐다.
미국 영화매체 인디와이어는 19일(현지시간) 평론가 200명을 대상으로 작품상, 감독상 등 15개 카테고리에 걸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는 올해 베스트 영화 순위에서 7위에 올랐다.
1. 문라이트(Moonlight)
2. 맨체스터 바이 더 씨(Manchester by the Sea)
3. 라라랜드(La La Land)
4. 토니 에드만(Toni Erdmann)
5. 오제이:메이드 인 아메리카(OJ: Made in America)
6. 패터슨(Paterson)
7. 아가씨(The Handmaiden)
8. 어라이벌(Arrival)
9. 로스트 인 더스트(Hell or High Water)
10. 재키(Jackie)
박찬욱 감독은 베스트 감독 순위에서 5위에 랭크됐다.
1. 배리 젠킨스(문라이트)
2. 다미엔 차젤레(라라랜드)
3. 마렌 아데(토니 에드만)
4. 케네스 로너건(맨체스터 바이 더 씨)
5. 박찬욱(아가씨)
‘아가씨’는 촬영상 부문에선 4위에 랭크됐다.
1. 문라이트
2. 라라랜드
3. 어라이벌
4. 아가씨
5. 재키
‘아가씨’는 올해 연말 시상식 시즌에 미국 평론가상을 휩쓸고 있다. ‘아가씨’는 로스앤젤레스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미술상, 보스턴온라인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뉴욕온라인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샌프란시스코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달라스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라스베이거스 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시카고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미술상,각색상, 캔자스시티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등을 수상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CJ엔터터엔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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