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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안테나뮤직 수장 유희열이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떴다.
최근 진행된 크리스마스 특집 녹화에는 유희열과 안테나 엔젤스가 출연했다.
뛰어난 음악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 안테나 엔젤스의 정승환, 이진아, 샘김, 권진아가 '주간아이돌' 크리스마스 특집을 맞이해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을 펼친 것은 물론이고, 사장 유희열과 예능 호흡을 뽐냈다.
일명 '예능신생아' 안테나 엔젤스의 성공적인 예능 데뷔를 응원하기 위해 소속사 사장이자 음악 스승인 유희열이 깜짝 등장한 것으로, 과거 JYP 박진영에 이어 '주간아이돌'에 직접 찾아 온 역대 두 번째 사례다.
유희열은 '주간아이돌' 필수 코스라 불리는 고백송에 도전했다. 박진영의 고백송을 뛰어넘는 '감성변태 표 고백송'을 깜찍한 율동과 함께 선보인 후 부끄러움에 주저앉고 말았는데, 유희열의 살신성인하는 모습에 MC 정형돈은 "정말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진다"고 위로를 전했다.
'주간아이돌' 히트 코너 '쇼미더 사카'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걸고 유희열과 안테나 엔젤스가 함께 게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희열은 본인의 카드까지 걸고 직접 게임에 참가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과연 안테나 엔젤스가 선물을 획득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1일 오후 6시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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