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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아오키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대표팀에 합류한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닛폰'은 21일 "NPB가 외야수 아오키 노리치카가 일본 WBC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라고 전했다.
아오키는 2006년, 2009년 WBC에 이어 이 대회에서만 세 번째로 출전하게 된다.
올해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며 이대호와 같은 유니폼을 입었던 아오키는 118경기에서 타율 .283 4홈런 28타점 7도루를 남겼다. 올 시즌을 마치고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했다.
이로써 아오키는 이번 일본 대표팀에 합류하는 첫 메이저리거가 됐다. 일본 WBC 대표팀은 지난 20일 국내파 선수들로 구성된 18명의 대표 선수를 먼저 발표한 바 있다.
[아오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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