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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세계랭킹 1위 출신인 카를로스 모야(40)가 라파엘 나달(30)의 새로운 코치로 합류한다.
'뉴욕 타임스' 등 주요 외신은 21일(한국시각) "나달이 코칭스태프의 새로운 일원으로 모야를 영입했다"라고 보도했다.
모야는 밀로스 라오니치(26)가 올해 세계랭킹 3위로 올라서는데 지도력을 발휘했다. 선수 시절에는 1999년 세계랭킹 1위에도 올랐던 경력이 있다.
나달은 "나에게 모야는 매우 중요한 사람이다. 그와 함께할 수 있다는 건 특별한 일"이라면서 "그는 나의 모든 경기와 연습에서 나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자 모야는 "나달을 도울 수 있는 건 나에게 특별한 기회"라고 화답했다.
[라파엘 나달(왼쪽)과 카를로스 모야.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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