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피델리아가 프랑스 디자이너 크리스찬 라크르와와 콜라보레이션한 ‘피델리아 by 크리스찬 라크르와’를 내놓으며 리뉴얼 론칭한다.
피델리아는 21일 서울 강남 청담동 클래치앤바르도 카페에서 리뉴얼 론칭행사를 진행했다.
피델리아는 지난 2001년부터 유수의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화려함과 엘레강스한 디자인을 선보인 CJ오쇼핑의 프리미엄 언더웨어 PB 브랜드다.
관계자는 “베라왕 등 다양한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화려하고 엘레강스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며 “2016 FW시즌에는 프랑스의 대표 디자이너이자 패션의 연금술사로 칭송받는 크리스찬 라크르와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화려하고 대범한 색채를 입은 란제리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피델리아 by 크리스찬 라크르와는 관계자의 말처럼 화려한 디자인이 특징이었다. 브래지어엔 자수로 포인트를 줬고, 팬티는 레이스가 들어가 여성미를 강조했다. 쾌활하고 발랄한 느낌의 20대보다는 성숙한 여성미를 내세울 수 있는 30대 이후에게 어울릴법한 디자인이었다. 컬러 또한 성숙함이 물씬 느껴졌다. 네이비와 블랙, 톤다운된 퍼플, 강렬한 레드, 순수한 화이트까지 넓은 생산군을 커버하려고 노력했다.
속옷의 기능에도 충실했다. 브래지어는 볼륨업 기능이 있는 패드가 없음에도 바스트를 확실히 잡아 보디라인을 보정했다. 또한 부드러운 소재가 쓰여 착용감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마지막으로 관계자는 “피델리아 by 크리스찬 라크르와는 오는 25일 밤 10시 45분 CJ오쇼핑에서 정식 론칭 방송이 진행된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피델리아 by 크리스찬 라크르와 론칭행사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에녹(Enoch)이 뮤지컬 공연을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피델리아 by 크리스찬 라크르와(위), 김소현‧에녹. 사진 =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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