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천안 장은상 기자] “서브 조심해서는 이기기 힘들어.”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2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이날 경기에서 강서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 3라운드 현재까지 치러진 대한항공과의 맞대결에서 모두 졌다. 두 번의 만남에서 모두 패배. 매 경기 기록적으로 많았던 범실이 발목을 잡았다.
지난 11월 1라운드 맞대결서는 세트 스코어 0-3 완패 속에서 24개의 범실을 기록했고, 일주일 뒤 만난 2라운드에서는 1-3 패배 속에서 30개의 범실을 남발했다.
최 감독은 “우리로서는 범실을 줄여야 한다.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는 항상 범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범실을 걱정해 서브에서 소극적으로 나선다면 그것 또한 경기를 어렵게 만들 것이다. 범실을 하더라도 강서브를 넣으라고 선수들에게 강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태웅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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