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탑 "SNS 이상한 사진, 언팔 가장 많은 연예인 1위"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빅뱅 탑이 SNS 속 이상한 사진에 대해 입을 열었다.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빅뱅 완전체 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가 출연했다.

이날 탑은 SNS에 이상한 사진을 많이 올리는 것에 대해 "언팔로우 가장 많은 연예인 1위라고 한다. (팬들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나도 어제 언팔로우 할 뻔 했다"고 거들었다.

이어 탑 SNS 속 이상한 사진이 공개됐다. 탑은 "의미 없이 갑자기 꽂히면 올리고싶을 때가 있다. 계란후라이 위에다 내 얼굴 돌아다니는 사진을 보고 그냥 (합성)했다"고 말한 뒤 대성 사진을 함께 합성한 것에 대해 "같이 있으면 예쁠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또 "많이 올릴 때는 50개씩 올린다. 모여지는 거 보면 기분이 좋을 때가 있다. 그래서 언팔로우 한다고 하면 그냥 하라고 한다"며 "양현석 사장님이 개념이 없거나 정신이 나가거나 둘 중 하나인데 내가 보기엔 둘다인것 같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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