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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텍사스는 호세 퀸타나에 대해 알아본 또 다른 팀이다. 엔카나시온 영입에 대해서도 숨어있는 관심 구단이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과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 활동 중인 제리 크라스닉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텍사스는 호세 퀸타나(시카고 화이트삭스)에 대해 알아본 또 다른 클럽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크라스닉은 "텍사스는 선발투수 트레이드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에드윈 엔카나시온 영입에 대해서도 숨어 있는 관심 구단이다. 존 다니엘스 단장은 시장에서 인내심을 갖고 기다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리빌딩을 선언한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올 시즌 13승을 거둔 퀸타나를 내보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유망주 수집을 위해 에이스 크리스 세일도 보스턴에 넘겼다. 이날 ESPN 버스터 올니가 피츠버그가 관심이 있다고 밝힌 데 이어 텍사스도 퀸타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게 드러났다. 크라스닉은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주릭슨 프로파와 더 많은 선수를 원하는 것으로 들었다"라고 보탰다.
텍사스는 선발진과 1루수 보강이 필요하다. 앤드류 캐시너를 영입했으나 데릭 홀랜드가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떠났다. 타선도 올 시즌 주전 1루수 미치 모어랜드가 보스턴, 카를로스 벨트란이 휴스턴으로 떠나면서 엔카나시온 영입 필요성이 있다.
[퀸타나(위), 엔카나시온(아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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