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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인터 밀란이 안방에서 라치오를 제압하고 리그 3연승을 달렸다.
인터 밀란은 22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라치오와의 2016-17시즌 세리에A 18라운드 홈경기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인터 밀란은 9승3무6패(승점30)를 기록하며 리그 7위를 유지했다.
인터 밀란은 이카르디, 바네가, 페리시치, 칸드레바, 브로조비치, 콘도그비아, 무리요, 미란다, 안살디, 암브로시오, 한다노비치가 선발로 출전했다.
라치오는 임모빌레, 안데르손, 파롤로, 비글리아 등이 선발로 나섰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후반 9분 인터 밀란이 바네가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바네가가 날카로운 중거리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분위기를 탄 인터 밀란은 이카르디가 두 골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이카르디는 후반 11분과 20분 연속골을 터트리며 라치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후 양 팀은 교체를 통해 변화를 줬다. 인터 밀란은 굳히기에 들어갔고, 라치오는 반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더 이상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인터 밀란의 3-0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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