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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아미코스메틱이 지난 21일 서울 합정동 아미코스메틱 본사에서 중국 마케팅 전문회사 우노미디어와 중국 왕홍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미코스메틱 측은 우노미디어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우노미디어가 가지고 있는 왕홍(‘온라인상의 유명인사’를 뜻하는 왕러홍런(網絡紅人)의 줄임말) 인재풀을 활용하고, 노하우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관계자는 “최근 중국에서 정치적 이슈 때문에 한류 콘텐츠를 통한 홍보가 많이 위축되고 있다”며 “중국 소비자는 보이는 것보다 주변 사람의 경험을 더욱 중시한다. 이런 특성에 기반해 소비자에게 신뢰가 높으면서 친근감을 주는 스타급 왕홍을 통해 중화권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오는 2020년까지 아시아 TOP10브랜드 진입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미코스메틱은 더모코스메틱 BRTC와 더모 에스테틱 브랜드 CL4,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퓨어힐스를 가지고 있는 화장품 전문 기업이다. 중국위생허가(CFDA) 128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아미(상해)무역 유한공사’ 중국 법인 설립 및 중국 현지 지사 확대 사업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이는 중이다.
[아미코스메틱과 우노미디어 MOU 체결. 사진 = 아미코스메틱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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