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별이' 수호 "천재 싱송라 역…가수 활동 덕에 이해도 높아"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세 가지색 판타지 중 첫 편인 '우주의 별이' 촬영 스틸컷이 22일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가수 겸 배우 수호는 운동복 차림으로 공원을 걷고 있다. 무표정과 더불어 우수에 찬 표정은 배역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수호는 천재 싱어송라이터 우주를 연기한다.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거만하고, 초반에 죽고 싶단 감정을 가지고 있는 친구다. 그래서 우주의 감정에 집중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감독님과 촬영 전에 대본 연습 등 많은 준비를 함께 했다. 실제 가수로 활동하고 있어 작품에 대한 이해가 잘 됐다. 감독님이 표현하고 싶은 걸 내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팬심을 드러낸 저승사자 지우의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저승사자가 된 여고생 별이 역을 맡은 지우는 "드라마의 모습이 그려지는 것 같아 기대되고 두근거린다. 우주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우주의 별이'는 오빠 팬심이 넘치는 저승사자 별이와 요절이 예상되는 가수 우주가 펼치는 시공을 초월한 감각 로맨스다.

세가지색 판타지는 세 가지 드라마를 담아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며, 네이버를 통해 부분 선 공개된다. 결말은 M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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