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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신비한 동물사전’이 7억 달러(약 8,395억 1,000만원)를 돌파했다.
21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사전’은 북미에서 2억 973만 달러, 해외에서 5억 1,030만 달러를 벌어들여 7억 2,003만 달러를 기록했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총 5부작으로 제작된다. 1편이 7억 달러를 돌파함으로써 성공적 스핀오프 론칭을 알리며 앞으로 4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마법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마법 동물학자 뉴트 스캐맨더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떠난 1926년 뉴욕에서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원작 책은 신비한 동물들에 대한 정보만 담고 있는데,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J.K. 롤링이 이 영화로 시나리오 작가로까지 데뷔하면서 뉴트 스캐맨더라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이야기를 더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창조했다.
데이비드 예이츠 감독이 5부작을 모두 연출하며, 2편은 유럽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속편에서는 젊은 덤블도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할 예정이다.
‘신비한 동물사전’ 2편은 2018년 11월 16일, 3편은 ‘2020년, 4편은 2022년, 5편은 2024년에 개봉한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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