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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여자친구, 아스트로, 구구단 BAP 등이 '붐업쇼'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22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에서는 '2016 SAF 붐업쇼 DAY1'(이하 '붐업쇼')가 진행됐다. 방송인 붐의 진행 아래 그룹 아스트로, 여자친구, BAP, 구구단 등이 핫 스테이지와 스페셜 토크를 펼쳤다.
'붐업쇼'의 오프닝은 여자친구가 장식했다. 이들은 '너 그리고 나', '시간을 달려서' 무대를 선보였다.
대세 걸그룹다운 인기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들은 무대 이후 이어진 토크에서 "올해 29관왕에 올랐다"라며 "'시간을 달려서'로 15관왕, '너 그리고 나'로 14관왕의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내년 활동 계획도 언급했다. 여자친구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앨범 계획은 없지만 활발하게 활동할 것 같다. 하루 빨리 컴백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구단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원더랜드'(Wonderland), '일기'를 열창했다.
이후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미나는 제주도 사투리 버전의 애교를 부리며 삼촌팬심을 저격했다. 막내 혜연은 엑소의 '으르렁' 댄스를 파워풀하게 췄다. 이어 구구단은 '픽 미'(pick me) 댄스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아스트로는 '고백', '장화 신은 고양이' 등 자신들의 인기곡 메들리를 펼쳤다.
남다른 예능감도 뽐냈다. 멤버 MJ는 제국의 아이들 광희 성대모사와 더불어 가수 자이언티의 모창, 배우 윤문식 흉내를 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은 BAP였다. 이들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무대를 완성, 팬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SAF(SBS Awards Festival)는 SBS의 대표 콘텐츠를 최첨단 기술과 결합,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글로벌 방송 페스티벌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붐업쇼'는 붐의 진행으로 K팝 대표 인기 가수들의 공연과 스페셜 토크가 이뤄지는 SAF 특화 프로그램. 22일 화려한 포문을 연 데 이어 26일까지 개최된다.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 = 네이버 V앱 화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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