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부천 김진성 기자] "경기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신한은행이 22일 하나은행과의 원정경기서 패배했다. 조부상으로 미국에 다녀온 데스티니 윌리엄즈가 후반전에 출전했으나 팀에 큰 보탬이 되지 못했다. 하나은행의 강력한 풀코트, 하프코트 트랩 프레스에 턴오버를 연발하며 무너졌다.
신기성 감독은 "김단비 의존도가 높았다. 외국선수들의 상황도 좋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은 만족스럽지는 못해도 최선을 다했다. 상대가 뛰어난 선수는 별로 없어도 고루 최선을 다하는 게 돋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 감독은 "팀 파울 상황을 공격에서 활용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쉽지 않았고 부족한 경기였다. 순간순간 무리한 공격과 실책이 아쉬웠다. 답답한 경기를 했던 원인이다. 윌리엄스를 투입한 건 수비 때문이었다. 열심히 해줬다"라고 말했다.
[신기성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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