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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천 김진성 기자] "신한은행전서 승부욕이 생긴다."
하나은행 강이슬이 22일 신한은행과의 홈 경기서 16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막판 결정적인 3점포와 무빙슛으로 팀에 공헌했다. 승부처서 맹활약하면서 에이스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2쿼터에도 9점을 쏟아냈다.
강이슬은 "초반에 잘 풀리지 않으면서 위축됐다. 감독님도 제가 하고 싶은 걸 다 하고 나오라고 했다. 웃으라고 하더라. 중요할 때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하는 게 중요하다. 감독님도 승부처서 적극적으로 하라고 주문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이슬은 신한은행전 강세에 대해 "신한은행은 꼭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감독님, 코치님이 우리 팀에 있다 갔기 때문에 우리가 좋아졌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이상하게 신한은행전에는 승부욕이 생긴다"라고 했다.
강이슬은 끝으로 "1라운드 전패 이후 선수들이 똘똘 뭉치면서 점점 좋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강이슬.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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