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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배우 김소은이 데뷔한지 10년이 넘으니 촬영장이 놀이터 같다고 밝혔다.
인스타일이 23일 김소은과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김소은은 포근한 니트웨어를 입고 여성스러우면서 도회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SBS 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 20대가 처한 삶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대중의 사랑을 받아 행복하다고 전했다.
김소은은 “우리 세대의 얘기라 남 일 같지가 않죠. 그래서 촬영하지 않을 때엔 친구들을 많이 만나 현실적인 조언을 더 듣곤 하죠. 눈 앞에 닥친 현실을 드라마에서 대신 보여주고 있으니 어려움보다는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요. 그만큼 캐릭터에 대한 애착도 커졌구요“라고 설명했다.
또한 데뷔 10년이 훌쩍 넘어 이제는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더 이상 두렵지 않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소은은 “처음 연기를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많이 긴장하고 떨었지만 이젠 카메라가 낯설지 않아요. 오히려 카메라 앞에 있는 것 자체가 정말 재밌고요. 꼭 촬영장이 놀이터 같아요“라며 얼굴을 발그레하게 붉혔다.
한편, 김소은은 ‘우리 갑순이’에서 신갑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우리 갑순이’는 우리 시대 결혼과 부부의 삶을 긍정적으로 그려갈 가족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소은. 사진 = 인스타일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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