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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한 스완지시티가 본머스에 패했다.
스완지는 1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스완지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본머스에 0-3으로 졌다. 스완지는 이날 패배로 4연패의 부진과 함께 3승3무13패(승점 12)의 성적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스완지는 본머스를 상대로 요렌테가 공격수로 나섰고 기성용, 다이어, 브리튼이 공격을 이끌었다. 페르와 시구르드손은 중원을 구성했고 아마트, 노튼, 마우손, 테일러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파비안스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본머스는 전반 25분 아포베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아포베는 문전 혼전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본머스는 전반전 인저리타임 프레이저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프레이저는 스타니슬라스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오른발로 밀어 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본머스는 후반 43분 킹이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킹은 역습 상황에서 다니엘스의 침투패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왼쪽 하단을 갈랐고 본머스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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