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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떡잎부터 남다른 신예들이 2017년을 밝히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잠깐이지만 2016년 깊은 인상을 남기며 2017년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 신예들을 미리 점찍어 봤다.
지난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 신예는 박혜수.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출신인 박혜수는 당시 매력적인 독특한 음색,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 등으로 사랑 받았다. 지난 2015년 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기자 활동을 알렸다.
이에 지난 2015년 SBS 드라마 '용팔이'에서 주원 동생 역을 맡아 본격 연기에 도전했고, 종합편성채널 JTBC '청춘시대'에서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2017년 방송되는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에서 이영애 아역을 맡은 그는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를 통해 첫 주연을 맡으며 연기자로 더욱 성장할 전망이다.
김주현은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화 '판도라'를 통해 '충무로 새 얼굴'로 떠올랐다. 지난 2007년 영화 '기담'으로 데뷔해 2014년 SBS 드라마 '모던파머'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극중 사랑하는 남자이자 원자력 발전소 직원 재혁(김남길)과 그의 가족들을 지키고자 하는 연주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연기로 영화를 이끌며 2017년이 기대되는 배우로 떠올랐다. 눈에 띄는 완벽 외모와 연기력이 더해진 만큼 앞으로의 발전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채서진은 '김옥빈 동생'이 아닌 연기자 채서진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답게 아름다운 외모 뿐만 아니라 남다른 재능을 겸비해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해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 영화 '커튼콜',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를 나란히 선보이면서 '충무로 기대주'로 떠올랐다. 특히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에서는 과거의 수현(변요한)과 현재 수현(김윤석)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연아 역으로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사로잡으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랑했다.
서은수는 데뷔한지 채 1년이 안된 신예지만 다수의 광고 모델 활동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표나리(공효진) 새엄마 리홍단 역을 맡았다.
이어 현재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우연화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극중 영양실조 환자로 병원에 실려 왔다가 허드렛일을 돕게 된 미스테리 한 직원이었으나 의사로 밝혀져 극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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