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올해 미국 무대에 도전하는 박성현(24)이 미국 골프매체가 선정한 ‘2017년 주목해야할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골프매체 ‘골프 채널’은 1일(이하 한국시각) 2017시즌 주목해야할 15명의 선수를 선정하며 박성현은 2번째 선수로 소개했다.
골프 채널은 박성현에 대해 “박성현이라는 선수가 익숙하지 않은가? 그는 세계랭킹 10위에 올라 있다. 세계 톱10의 선수 중 2016시즌 미국프로골프(LPGA)투어를 주 무대로 삼지 않은 유일한 선수”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박성현은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LPGA)투어 상금왕을 차지했다. LPGA투어에는 7번 밖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무려 70만 달러(약 8억 원)를 벌어들였다. 그 결과 투어 풀시드권을 획득했다”라고 그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박성현 외에 여자 선수로는 찰리 헐(잉글랜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노무라 하루(일본), 하타오카 나사(일본), 앨리슨 리(미국) 등이 거론됐다.
[박성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