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t가 턴오버를 단 한 개도 범하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동부를 꺾었다.
부산 kt 소닉붐은 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3라운드 원정경기서 원주 동부 프로미를 82-74로 꺾었다. kt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성적 5승 21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 반면 동부는 3연패에 빠졌다. 시즌 성적 15승 11패 4위.
1쿼터부터 양 팀 모두 내, 외곽에서 고른 득점이 이뤄졌다. 1쿼터 내내 김창모, 김주성 등의 골밑 활약에 힘입어 동부가 리드를 가져갔으나 kt가 막판 박상오의 3점슛 1개를 포함 연속 5득점으로 역전을 이뤄내며 1쿼터를 마쳤다. 1쿼터는 kt의 23-21 리드.
kt는 박상오, 김우람의 외곽포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갔다. 맷 볼딘, 리온 윌리엄스도 모처럼 골밑에서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해줬다. 이지운의 3점슛, 맥키네스의 자유투로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볼딘의 3연속 득점에 힘입어 다시 리드를 잡았다. 전반전 역시 kt의 45-38 리드로 마무리.
kt는 3쿼터에도 이재도의 외곽포, 윌리엄스의 골밑 공격으로 리드를 지켰다. 박상오도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으로 힘을 보탰다. 3쿼터를 11점 차 앞선 채 마친 kt는 4쿼터 스틸 3개와 물오른 이재도의 8득점 3어시스트 활약을 묶어 손쉬운 승리를 챙겼다.
kt는 무려 이재도, 김우람, 윌리엄스, 박상오 등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그 중 윌리엄스는 17점 14리바운드의 활약으로 골밑을 굳건히 지켰다. 더불어, 턴오버가 단 한 개도 없는 완벽한 경기로 기쁨을 더했다.
[리온 윌리엄스. 사진 = 원주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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