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해외축구

[안경남의 풋볼뷰] 포지션 파괴는 혼란을 야기한다

시간2017-01-01 16:02:21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축구에서 포지션 파괴는 혼란을 야기한다. 상식을 벗어나거나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때 예상치 못한 틈을 만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시에 양날의 검이기도 하다. 혼란은 자신이 될 수도 있고 상대가 될 수도 있다. 다행히도 주제 무리뉴 감독은 후자였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 자신의 수석코치였던 아이토르 카란타 감독의 미들즈브러와 만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골대 불운 속에 어려운 경기를 치렀다. 설상가상 선제골을 까지 얻어맞으며 패색이 짙어졌다. 생일날 올드 트래포드를 찾은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표정도 일그러졌다.

도박이 필요했다. 무리뉴는 실점 후 곧바로 래쉬포드 투입을 준비했다. 그리고 후반 27분 ‘센터백’ 크리스 스몰링을 불러들이고 ‘스트라이커’ 마커스 래쉬포드를 내보냈다. 포지션도 바뀌었다. 래쉬포드가 왼쪽 ‘사이드’에 서고 앙토니 마샬이 ‘중앙’으로 이동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투톱’을 이뤘다.

스몰링이 빠진 수비는 포백(back four: 4인 수비)에서 변칙적인 스리백(back three: 3인 수비)로 전환됐다. 에릭 바이가 미들즈브러 ‘원톱’ 알바로 네그레도를 맨마킹하고 ‘왼쪽’에는 마르코스 로호가, ‘오른쪽’에는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자리했다. 포메이션을 숫자로 표기하면 3-2-3-2 혹은 3-3-2-2였다. 기본적인 전술은 아니다. 공격수를 늘린 즉흥적인 승부수다.

무리뉴의 변화에 카란카도 대응했다. 체력이 떨어진 그랜트 리드비터 대신 아담 클레이튼을 투입했다. 그리고 맨유의 투톱 전술에 맞춰 파비오를 오른쪽 윙백에 세우고 칼럼 체임버스를 중앙으로 이동시켜 수비 시스템을 스리백으로 바꿨다. 포메이션은 5-4-1이 됐다.

포지션 파괴 후 전술적인 균열이 생긴 쪽은 미들즈브러였다. 스리백으로 전환되자 맨마킹에 혼란이 발생했다. 베르나르도와 체임버스가 즐라탄을 신경 쓰면서 마샬에게 공간이 생겼다. 포백에서 베르나르도와 즐라탄을 견제했던 벤 깁슨은 2선에서 침투하는 공격수를 자주 놓쳤다. 마샬과 포그바의 연속골이 베르나르도와 깁슨 사이에서 나온 건 우연이 아니다.

역전에 성공한 맨유는 곧바로 정상 포메이션으로 돌아왔다. 3-2-3-2는 4-4-2로 바뀌었다. 문제는 포지션이었다. 수비 숫자의 부족으로 누군가는 포백을 맡아야 했다. 무리뉴는 헨리크 미키타리안을 왼쪽 풀백에 세웠다. 그는 경기 후 “왼쪽 풀백 없이 경기를 치렀고 역전에 성공했기 때문에 수비 강화가 필요했다. 미키타리안이 다른 선수들보다 왼쪽 수비 역할을 잘할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미들즈브러는 시간과 선수가 부족했다. 이미 교체카드 3장을 사용한 카란카 감독은 파비오를 다시 왼쪽 미드필더로 전진시키며 스리백을 4-1-4-1 포메이션으로 바꿨다. 하지만 일반적인 공격 포지션이 무너진 상황에서 맨유 수비를 열긴 어려웠다. 또한 라미레즈와 바이의 경합도 정상적인 몸 싸움으로 인정됐다.

무리뉴의 포지션 파괴는 성공했다. 상대에게 혼란을 줬고 리그 5연승을 달렸다. 마이클 캐릭과 필 존스 등의 체력적인 안배에도 성공했다. 무리뉴 감독은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며 “이제 이틀 뒤 웨스트햄 원정 경기를 치른다.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경기력을 유지할 것이고 승점을 따낼 것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래픽 = 안경남 knan0422@mydaily.co.kr/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산다라박, 블랙 슬립+고글 선글라스 조합...이 패션 소화한건가? [MD★스타]

  • 썸네일

    안유진, 햇살 담은 '보조개' 미소…"행복한 하루"

  • 썸네일

    조세호x추성훈, 놀이공원 데이트 '꽁냥꽁냥'…"진짜 사귀는 줄" [MD★스타]

  • 썸네일

    '케빈오♥' 공효진, 핑크빛 니트 패션…전시회도 '공블리'스럽게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나솔' 10기 정숙, 뺨 때리고 가짜 명품 팔고…논란 연속 [MD이슈]

  • 이민정, 남편 이병헌 바꾼 한마디 "삶이 즐거워야 해" [가오정](종합)

  • 선우용여, 호텔 조식은 좋아도 명품은 아울렛! "정가 주고 못 사"

  • ‘김다예♥’ 박수홍, 70억 아파트 이자 외에 “열심히 사는 이유” 뭔가 봤더니

  • 조세호x추성훈, 놀이공원 데이트 '꽁냥꽁냥'…"진짜 사귀는 줄" [MD★스타]

베스트 추천

  • '쌍둥이 임신 중' 김지혜 "86년생 맞아요! 네이버에 나오는 88은 뻥"

  • 유재석, 6월 예능인 브랜드평판 1위…'성실·꾸준함' 빛났다

  • 산다라박, 블랙 슬립+고글 선글라스 조합...이 패션 소화한건가? [MD★스타]

  • 안유진, 햇살 담은 '보조개' 미소…"행복한 하루"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