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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투톱으로 나선 왓포드전에서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비커리지 로드에서 벌어진 왓포드와의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가 멀티골로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4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11승6무2패(승점39)를 기록하며 4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4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은 3-5-2 포메이션에서 케인과 투톱을 이뤘다. 비록 득점 사냥에는 실패했지만 총 5개 슈팅을 기록하는 등 공격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사이드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무난했다는 평가다.
토트넘에서 2골을 넣은 케인이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9.8점을 받았고, 알리도 8.4점을 기록했다. 2도움을 올린 트리피어는 8.4점을 받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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