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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스터’가 12월 31일, 1월 1일 주말 이틀간 104만 명을 동원, 544만 509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 9일째 400만, 12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겨울 극장가를 점령한 ‘마스터’가 544만명을 넘어서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변호인’ (개봉 2주차 489만 명)과 ‘국제시장’(개봉 2주차 428만 명)의 개봉 2주차 흥행 스코어를 뛰어넘으며, 역대 12월 개봉 2주차 최다 관객수를 기록했다.
‘마스터’는 동시대와 맞닿은 통쾌한 대리만족과 카타르시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시너지, 그리고 서울 도심과 필리핀을 오간 대규모 로케이션과 스펙터클한 액션 등 다양한 볼거리로 폭넓은 연령층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제공 =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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