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지난 주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2주차에도 꾸준히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영화 ‘씽’이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하며 전 세계 흥행 수익 2억 달러를 돌파했다.
‘씽’은 코알라 ‘버스터 문’의 극장을 되살릴 대국민 오디션에 참여한 소울 넘치는 동물들이 자신만의 꿈과 노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 애니메이션.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씽’은 개봉 2주차 주말 12월 30일(금)부터 1월 1일(일)까지 총 34만 8, 81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17만 8,307명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씽’의 성적은 지난 해 흥행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016)의 기록(115만 4,310명)을 경신한 것이다.
해외에서도 꾸준히 흥행 수익을 거두고 있다. 대작들의 공세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도 ‘씽’은 개봉 이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 현재까지 전 세계 흥행 수익 2억 3,820만 달러(한화 약 2,870억 원)에 돌파해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 제공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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