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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도지한이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 뒷이야기를 전했다.
2일 패션 매거진 에디케이는 도지한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한옥을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도지한은 부드러운 겨울 남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겨울과 잘 어울리는 도트 무늬의 트렌치코트부터 베이지 컬러의 코트까지 다양한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세련되면서 시크한 매력을 과시했다.
도지한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드라마 '화랑'에 함께한 동료배우들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화랑'에서 도지한은 겉으로는 차갑지만 상처를 지닌 반류 역을 맡아 첫회 방송부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약 중이다.
도지한은 "박서준 형이 맏형으로서 이끌어주고 챙겨주셨다. 그 외에는 거의 다 동갑이고 아무래도 또래들이다 보니 밤을 새면서도 마치 노는 것처럼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이 멤버들이 아니었다면 무더운 날씨를 어떻게 버텨냈을지 막막하다"고 말했다.
또 "태어나서 처음 말을 타봤다. 드라마 촬영 전에 승마 연습을 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서 속성으로 거의 매일 배웠다. 초반 일주일은 다리가 너무 아파 걷기도 힘들었다. 그러다 차츰 익숙해지니 나중에는 태안 바닷가에서 달릴 수 있을 정도가 됐다. 말을 싣고 나가서 백사장을 달리는데, 마장에서 타던 것과 느낌이 완전히 달랐다. 말을 타다 해가 지면 고기를 구워 먹으며 술 한잔하기도 하고. (웃음)"라고 말했다.
도지한의 화보와 인터뷰는 에디케이(ADDYK) 1월호 에서 볼 수 있으며 있으며 에디케이 웹사이트와 SNS 및 유튜브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접할 수 있다.
[도지한. 사진 = 에디케이(ADDYK)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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