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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장위안이 이영자를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았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장위안이 출연했다.
장위안은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소원을 풀었다며 기쁨을 표했는데, 평소 이상형이었던 이영자를 만났기 때문이라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장위안은 "중국 사람들은 거의 다 외동이다. 나도 어렸을 때부터 혼자 밥을 먹었는데 우연히 이영자 씨가 먹는 모습을 보고 같이 먹으면 나도 행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영자를 이상형으로 꼽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녹화에는 50대 엄마가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3 아들이 세수를 안 합니다. 아무리 제 아들이라지만 창피해서 어디 가서 말도 못하겠어요. 혼자 끙끙 앓다가 사연 보냅니다. 여러분이 제발 좀 도와주세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 사연을 들은 장위안은 자신을 혼자 키운 어머니 얘기를 하며 "나 또한 엄마가 힘든 걸 알면서도 당시에는 내가 해결을 할 수 없어서 다 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과거 자신을 빗대며 아들의 편에서 공감해주는 등 아들이 그간 말하지 못 했던 속내를 터놓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적극 참여했다.
대륙의 훈남 장위안의 활약이 돋보인 이 사연과 이상형 이영자와의 만남은 과연 어떻게 끝을 맺을지, 2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2TV '안녕하세요'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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