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2016년 '뮤직뱅크' 마지막 1위…빅뱅도 제쳤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엑소가 KBS 2TV ‘뮤직뱅크’ K차트 1위를 차지했다.

‘뮤직뱅크’ 측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12월5주) K차트 순위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엑소는 겨울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For Life’로 1위에 올랐다.

빅뱅의 ‘에라 모르겠다’와 트와이스 ‘TT’를 제친 결과라 눈길을 끈다. 특히 엑소는 이번 신곡으로 별다른 프로모션이나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이 좋은 성적을 내 톱 아이돌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엑소는 최근까지 연말 시상식 무대에 오르며 한 해를 마무리지었다.

또 엑소는 지난 6월 발매된 정규 3집 ‘EX’ACT’ 및 8월 정규 3집 리패키지 ‘LOTTO’로 117만여 장, 2016 겨울 스페셜 앨범 ‘For Life’로 약 42만 5천장의 판매고를 올렸음은 물론, 첫 유닛 엑소-첸백시(EXO-CBX)의 미니 1집 ‘Hey Mama!’ 약 27만 6천장, 레이의 첫 솔로 앨범 ‘LOSE CONTROL’ 약 26만장 등 올해 발표한 앨범의 누적 판매량이 총 213만장(이상 12월 27일 기준)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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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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