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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연출을 맡은 이창우 PD가 새 시즌의 변화를 소개했다.
이창우 PD는 지난 10월부터 성희성 PD의 바통을 이어받아 '냉장고를 부탁해'를 연출하고 있다. 이 PD는 대한민국 정상급 셰프와 해외 스타 셰프들과의 흥미진진한 대결을 카메라에 담은 '셰프원정대-쿡가대표'를 연출한 바 있다.
이창우 PD는 2일 JTBC를 통해 "2017년부터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요리를 선보일 수 있는 셰프들을 초대할 것"이라며 "게스트나 희망 요리에 따라 셰프들을 섭외해 기존 셰프들과의 시너지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2017년을 맞이해 새롭게 단장한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각양각색의 셰프군단이 참여한다. 2일 방송에는 1세대 스타셰프이자 가수 김조한의 닮은꼴 레이먼킴, 서촌에만 다섯 개 매장을 가진 서촌의 황태자이자 많은 여성팬을 가진 권상우 닮은꼴 이재훈, 빅뱅 태양 닮은꼴이라 불리며 훌륭한 비주얼과 실력까지 갖춘 중식 셰프 주배안, 화려한 실력으로 세계 대회를 휩쓴 중식 셰프이자 배우 박서준 닮은꼴 박건영이 출연한다.
이 PD는 "2017년 1월부터는 새로운 시즌이 시작된다"며 "일정 기간 동안 셰프들의 스타 배지 결산 무대를 통해 1인자를 선발하며 대결의 긴장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지난 연말 2014-2016 총결산을 통해 챔피언을 가렸던 '냉장고를 부탁해'는 2017년에도 새로운 챔피언을 선정하기 위해 기존 셰프군단과 더불어 더 많은 셰프들과 함께 화려한 요리대결을 선보일 예정이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뉴스룸'의 신년특집 대토론 편성으로 평소보다 한 시간 늦은 2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창우 PD.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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