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레드벨벳 웬디와 슬기가 '화랑(花郞)' OST 4번째 주자로 나섰다.
2일 자정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花郞)'(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의 네 번째 OST 트랙 '너만 보여'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동근, 방탄소년단 뷔-진, 볼빨간사춘기 등 핫한 뮤지션들의 참여로 크게 주목을 모았던 '화랑'의 네 번째 OST 주인공은 바로 막강 걸그룹 레드벨벳의 웬디와 슬기이다.
레드벨벳 웬디-슬기가 부른 '너만 보여'는 '화랑'의 음악감독인 오준성 작곡가의 곡으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설렘과 솔직한 고백을 담았다. 레드벨벳 웬디-슬기의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목소리는 극 중 서로 다른 매력의 두 남자 선우(박서준)와 삼맥종(박형식), 이 두 남자 사이에서 고민에 빠지게 될 아로(고아라)의 알콩달콩 청춘 로맨스를 핑크빛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한동근의 '그곳이 어디든', 방탄소년단 뷔-진의 '죽어도 너야', 볼빨간사춘기 '드림' 등 앞서 공개된 '화랑' OST 곡들은 모두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데뷔 때부터 연달아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의 웬디와 슬기가 참여 소식을 알려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아가 '화랑'의 다음 OST 라인업 주자는 누가 될 것인지 또한 주목된다.
한편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이 담긴 본격 청춘사극이다. 2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