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요즘 여자들 사이에서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가 난리다. 그 중심엔 배우 공유와 이동욱이 있다. 공유와 이동욱은 보기만 해도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는 우월한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 잡고 있다.
뭘 해도 멋있는 두 사람이지만, ‘국민 저승사자’ 이동욱이 여자 시청자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웬만한 여자를 저리가라고 할 만큼 희고 깨끗한 피부, 붉은 입술을 지녔기 때문이다. 붉은 입술도 입술이지만 특히 돋보이는 것은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한 피부. 여자 연예인도 피해갈 수 없다는 초고화질 TV 화면에서도 그 나이 쯤이면 곳곳에 피어나는 주근깨와 기미는 물론 늘어난 모공 사이로 고개를 든 블랙헤드 하나 볼 수 없는데 부러워하지 않고 배길 수 없다.
이동욱의 백옥피부를 본 여자가 피부관리에 열을 올리는 것은 당연지사.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거뭇거뭇한 블랙헤드를 말끔하게 제거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손으로 마구 짜내는 것은 금물이다. 손을 대는 것은 지옥행열차를 탄 것이나 다름 없으니 시중에 있는 코팩을 활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게다가 모공을 활짝 열어주는 뷰티 디바이스의 도움을 받으면 효과는 배가된다.
이에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 것을 도와줄 뷰티 디바이스를 찾아나섰다. 그 결과 선정된 보석같은 뷰티 디바이스는 토탈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바나브의 핫&쿨 스킨핏이다.
외형부터 살펴보자. 심플한 디자인으로 쥐었을 때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다. 가벼운 것도 특징이다. 가끔 무게가 상당해 오랜 시간 사용하기 불편한 뷰티 디바이스도 있는데 핫&쿨 스킨핏은 126g 무게로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가장 마음에 든 것은 사용방법이다. 이전에 출시됐던 UP5는 용도에 따라 버튼이 달라 안내책자를 보고 사용법을 숙지해야 됐다. 기계치라면 사용하기를 포기하기에 이르렀을 법하다. 그런데 ‘핫&쿨 스킨핏’은 버튼 하나만 누르면 돼 사용하기 수월했다. 전원 버튼을 누르는 횟수에 따라 모드가 바뀌고, 전원 버튼을 오랫동안 누르면 기기가 오프(OFF) 된다.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전원이 켜지면서 히팅모드가 작동된다. 티타늄 헤드에 손가락을 대고 있으면 서서히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최종 온도는 39℃. 따뜻한 온도로 모공을 열어 노폐물이 배출되도록 돕는다.
한번 더 누르면 LED가 노란빛으로 바뀌면서 진동 마사지가 동반된다. 부스터 모드다. 히팅모도보다 온도가 조금 낮아져 36℃ 된다. 피부에 화장품을 바르고 부스터 모드를 작동하면 화장품의 유효성분이 피부 깊숙이 흡수된다.
3회 째 누르면 쿨링모드로 전환된다. 10초가량 흐르니 금세 꽁꽁 얼어버린 손처럼 차가워졌다. 13℃로 달아오른 피부 온도를 즉각적으로 내리는데 효과적이다. 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진동이 일어나면서 타이트닝 모드로 전환된다. 타이트닝 모드는 온도가 5℃까지 급격하게 하락해 피부에 긴장감을 선사한다. 온열모드(히팅모드‧부스터모드)로 활짝 열린 모공을 조이는데 탁월하다.
브랜드 측에서 제안하는 사용법은 4가지로 분류된다. 페이셜 케어와 마스크팩 사용 시, 코팩 사용 시, 메이크업 사용 시다. 각각 두 가지 모드를 결합해 사용하는 것인데, 가장 마음에 들었던 사용방법은 코팩 사용 시다.
히팅모드로 코 주위를 부드럽게 마사지 해 모공을 열고 코팩을 부착했다. 코팩을 떼고 세안 후에 스킨케어를 하고 타이트닝 모드로 마사지를 했다. 평소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고 코팩을 사용하고, 애프터케어를 할 때 넓어진 모공을 조이지 못해 아쉬운 이들에게 제격이다. 스킨케어를 하고 타이트닝 모드로 마사지를 하니 모공 속에 화장품을 집어 넣은 것 같았고, 모공을 꽉 조여놓으니 블랙헤드가 다시 생기는 주기도 길어진 느낌이었다.
무엇보다 제품 사용 후 가장 놀랐던 점은 히팅모드가 쿨링모드로 전환되는데 걸린 시간이다. 히팅모드를 가동했을 때 전기장판같은 뜨끈뜨근함이 차가워지는데 꽤 오래 걸릴줄 알았는데 상당히 빠르게 온도가 하락했다. 기다리느냐고 지루함을 느낄새가 없었단 뜻이다. 이는 홈케어를 하는 이들의 귀찮음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바나브는 전문 에스테틱 마사지의 효과를 그대로 구현한 뷰티 디바이스로 스킨케어 효과를 극대화시켜 피부를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토탈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다.
[공유, 이동욱, 핫&쿨 스킨 핏. 사진 =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tvN·바나브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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