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부천 김진성 기자] "공격에서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
KB가 2일 KEB하나은행과의 원정경기서 10점차로 졌다. 시종일관 고전했다. 3점슛 27개를 던져 단 3개만 넣었다. 플레넷 피어슨 정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보였다. 결국 48점에 그쳤다. 졸전이었다. 3연패를 당하면서 6승13패, 단독 최하위를 이어갔다.
안덕수 감독은 "아쉬웠다. 2쿼터 종료 직전 턴오버를 해서 점수 차가 벌어졌다. 경기 막판 승부처에서 오픈 찬스를 만들었음에도 3점포가 들어가지 않아 아쉬웠다. 공격에서 실마리를 풀지 못한 게 패배의 원인이다"라고 말했다.
박지수의 경기력에 대해서는 "하이-로 게임, 픽에 의한 2대2 공격을 주문하고 있다. 점점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끝으로 안 감독은 "김지영에게 많은 점수를 줬다. 롱슛을 던지는 선수라 길게 따라가라고 했는데 아쉬웠다. 그 선수에게 후반에만 10점 정도 줬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안덕수 감독. 사진 = 부천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