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부천 김진성 기자] "외곽수비를 좀 더 맞춰가야 한다."
하나은행이 2일 KB와의 홈 경기서 58-48로 승리, 2연패를 끊었다. 우리은행에 이어 리그 두 번째로 10승 고지를 밟았다. 수비는 잘 됐지만, 전반적으로 공격력이 좋지 않았다. 경기 막판 김지영의 분전이 돋보였다.
이환우 감독대행은 "새해 첫 경기서 이겨서 기분이 좋다. 승리를 했지만, 외곽에서 오픈 찬스를 너무 많이 줬다. 하나은행은 더 열심히 뛰고 수비를 해야 승리할 수 있는 팀이다. 선수들에게 앞으로도 그렇게 하자는 얘기를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환우 감독대행은 "모든 선수가 동참하는 경기를 준비하려고 한다. 최근 강이슬과 김지영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득점을 떠나서 경기에 임하는 상황에서 감정 기복을 드러냈다. 그 부분을 잘 다스린 건 좋게 평가한다"라고 했다.
또한, 이환우 감독대행은 "KB의 3점슛이 더 터졌으면 어려운 경기를 했을 것이다. 좀 더 수비에서 맞춰가야 한다. 그동안 강이슬의 수비 약점과 외국선수 신장 핸디캡을 서로 메워냈다. 오늘은 파울이 많아서 팀 디펜스가 흔들렸다. 하지 않아도 될 파울을 했다. 그런 부분을 잡아나가면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19개의 실책 이후 실점이 많지 않았던 건 "초반부터 강하게 선수들을 밀어 붙였다. 수비를 강하게 하면서 KB 선수들이 슛 밸런스를 잘 잡지 못한 것 같다. 그래도 후반전에는 오픈 찬스에서 슛을 많이 내줬다. 영상을 보면서 준비해야 한다"라고 했다.
끝으로 이 감독대행은 박지수 수비에 대해 "선수들이 나보다 박지수 대응법을 많이 얘기하더라. 어떻게 약속을 해서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 얘기를 해줬다. 그런 점에서 백지은, 이하은 등이 잘 해줬다"라고 말했다.
[이환우 감독대행. 사진 = 부천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