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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개그맨 변기수가 집과 가게에 닭 그림으로 도배를 했다고 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황금알-'정유년! 복닭福닭 살아보자'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한국사 강사 반주원은 "올해 정유년 대박을 나려면 닭 그림을 걸어야 한다. 새해가 되면 동물 이름을 앞에 붙인다. 옛 조상들은 털이 있는 해가 돌아오면 풍년이 든다라는 생각했다. 또 닭은 아침을 알리는 동물 아니냐. 사람을 좋은 기운으로 이끌어 주는 동물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변기수는 "선견지명의 신, 변 선생이라고 불러달라"라며 "닭의 기운이 좋을 줄 알고 작년부터 닭 요리 전문점을 운영했다. 닭 사진 걸어놓으면 좋다고 했는데 집과 가게에 닭 사진이 넘쳐난다"라고 밝혔다.
이어 변기수는 "빨간 닭은 좋다고 하지 않았냐. 닭볶음탕이 무슨 색이냐. 빨간색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살아있는 닭이면 더 좋겠지만 조리된 닭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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