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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개그맨 변기수가 2017년 뱀띠 운세에 당황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황금알' 에서는 정유년을 맞아 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변기수는 "한 해의 운세가 가장 궁금하다. 2017년에 운수 대통할 띠가 무엇인지 알려달라. 뱀띠는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에 역술인은 "닭띠다. 정유년 닭띠는 60년 주기다. 나라에서도 인재를 많이 확보할 해다"라고 전했다.
특히 한 역술인은 뱀띠 변기수에 "정유년에 뱀띠의 운세가 좋다. 사유측 삼합이 되는 해다. 집을 사거나 이사를 해도 좋고, 새로운 일,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좋다. 여자 친구를 만나도 좋은 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변기수는 "여자 친구를요? 아내가 있는데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고, 역술인은 "금전운이 좋으니 열심히 노력해라"라고 조언했다.
한편 조형기는 "나는 걱정되는 게 열심히 살아도 나라가 어수선하지 않냐. 올해 국운이 궁금하다"라고 물었고, 동양학 교수는 "닭이 어두운 밤을 보내고 새로운 아침을 여는 동물 아니냐. 어려운 일들이 물러나고 주변이 밝아질 걸 예상한다"라고 답했다.
[사진 = MB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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