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씽'이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 역주행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씽'은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역주행 신화를 세웠다. 특히나 '씽'은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 중인 '마스터'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재 예매율 16.4%로 쟁쟁한 경쟁작과 신작마저 제쳤다. '씽'의 뒤를 이어 '너의 이름은'(14.6%), '마스터'(14.0%), '패신저스'(7.5%) 등의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1일 개봉된 '씽'은 코알라 버스터 문의 극장을 되살릴 대국민 오디션에 참여한 소울 넘치는 동물들이 자신만의 꿈과 노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레전드 팝송의 향연과 탄탄한 구성의 스토리로 성인 관객들의 입소문이 계속되고 있음은 물론,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극장가를 나선 가족 관객수의 증가가 흥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 = 영화 '씽', '마스터' 포스터]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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