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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닥터 스트레인지가 ‘토르:라그나로크’에서 큰 비중으로 등장한다.
2일(현지시간) 디즈니 공식 팬사이트 D23은 “오는 11월 ‘토르:라그나로크’에서 토르, 헐크, 닥터 스트레인지가 익숙함과 새로움 사이에서 은하계 악당들과 대결을 펼친다”라고 전했다.
토르와 헐크가 중심이 될 것으로 알려졌던 ‘토르:라그나로크’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가세로 좀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전개될 전망이다.
이 영화는 ‘플래닛 헐크’의 설정을 바탕으로 제작된다. 새로운 빌런 헬라가 로키와 힘을 합쳐 토르를 아스가르드에서 추방한다. 토르는 검투사들의 행성으로 떠나게 되고, 그곳에서 검투사 챔피언으로 변한 헐크를 만나는 이야기다.
헬라와 로키를 상대로 토르, 헐크, 닥터 스트레인지가 힘을 합쳐 싸우는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마크 러팔로(헐크), 톰 히들스턴(로키), 케이트 블란쳇(헬라), 제프 골드블럼(그랜드마스터), 칼 어번(스커지), 안소니 홉킨스(오딘), 이드리스 엘바(헤임달) 등이 출연한다.
2018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개봉을 앞두고 마지막 다섯 번째 인피니티 스톤인 ‘소울 스톤(Soul Stone, 영혼강탈)’ 공개될지 마블 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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