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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곡성' 나홍진 감독과 '부산행' 연상호 감독이 '2016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나홍진 감독과 연상호 감독은 지난달 29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최로 열린 '2016 스타의 밤-대한민국 톱스타상'(이하 '2016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에서 각각 톱감독상, 신인 감독상 트로피를 획득했다.
나홍진 감독은 "'곡성'을 많은 관객께서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상을 주신 한국영화배우협회 거 룡 이사장님을 비롯한 협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영화 촬영을 하면서 고생한 배우 및 스태프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거룡 이사장은 연상호 감독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연상호 감독이 이번에 새롭게 준비하는 작품을 통해 '부산행'보다 더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감한다"고 얘기했다.
연상호 감독은 현재 차기작으로 '염력'을 준비하고 있다. 4월 크랭크 인 예정이다.
또한 거룡 이사장은 "수상의 영광을 안은 나홍진, 연상호 감독은 앞으로 작품을 준비하면서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소속 신인 배우들에게 오디션 참가 및 캐스팅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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