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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 위기에 놓인 스완지시티가 새 감독에 바이에른 뮌헨 코치 폴 클레멘트(45)를 선임했다.
영국 BBC는 3일(한국시간) “스완지가 클레멘트 코치와 감독직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계약기간은 2019년 6월까지다.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는 올 시즌 3승3무13패(승점12)로 프리미어리그 최하위에 처져 있다.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크리스탈 팰리스(승점16)과는 승점 4점 차이다.
스완지시티는 벌써 2명의 감독을 경질했다. 프란체스코 귀돌린에 이어 최근 밥 브래들리가 성적 부진으로 팀을 떠났다.
잉글랜드 출신의 클레멘트 코치는 2009년부터 카를로 안첼로티를 보좌하고 있다. 첼시, 파리 생제르맹(PSG),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에서 코치직을 지냈다.
하지만 감독 경력은 많지 않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더비카운티를 이끌었지만 구단과의 마찰로 경질된 바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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