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K리그 챌린지 부천FC1995가 서울이랜드FC에서 공격력과 압박, 스피드를 고루 갖춘 미드필더 안태현(23)을 FA로 영입했다.
부천FC1995가 3일 영입을 발표한 안태현은 홍익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해 서울이랜드FC에 입단해 K리그에서 31경기에 출전해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슈퍼 루키다. 특히 지난해 7월 부천과의 경기에서 리그 최강인 부천의 수비진을 붕괴시키는 폭풍 질주를 통해 골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주기도 했다.
부천FC1995 정갑석 감독은 “홍익대 재학시절부터 좋은 공수 밸런스와 타고난 스피드에 리더십까지 갖춰 눈여겨 본 선수”라며 “측면 미드필더와 수비 모두를 훌륭히 소화할 수 있는 멀티자원이라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안태현은 “나의 가치를 인정해 주시고 이적을 제안해 준 부천 구단 및 감독님께 감사드리고, 이번 시즌 부천의 목표가 확실한 만큼 내 자신을 더욱 더 채찍질 하며 목표 달성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부천FC1995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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