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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병헌이 일본팬심 저격에 나섰다. 일본에서 '2017 스페셜 캘린더' 발매와 더불어 팬미팅도 개최한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이병헌이 새해를 맞아 일본팬들을 위한 한정판 캘린더를 발매했다"라며 "오는 4월에는 일본 공식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병헌은 지난 해에도 일본 공식 팬클럽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 도쿄, 오사카, 센다이 등 3개 도시에서 5회에 걸쳐 약 2만 명의 규모로 진행된 일본 전국 투어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특히 매회 팬미팅 종료 후 모든 관객들을 대상으로 악수회를 진행하며 팬 한 명 한 명에게 악수를 건네는 등 극진한 팬사랑을 드러내 현지팬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이병헌은 일본에서 지난 2001년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을 시작으로 한류 4대 천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꾸준히 팬미팅, 콘서트 등 오랫동안 사랑해준 일본팬들에게 보답하는 자리를 만들며 소통해왔다. 그는 여전히 매 행사마다 대성황을 이루며 원조 한류스타로서의 굳건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사진 = BH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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