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산 베어스는 3일 지난해 11월 SK에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우완투수 김승회(37)와 연봉 1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김승회는 "야구 인생의 마지막은 두산에서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다시 오게 되어 기쁘고 마음도 무척 편하다. 다시 기회를 준 구단과 김태형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시즌 잘 해서 웃으면서 마무리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승회는 배명고, 탐라대를 졸업하고 2003년 두산에 입단했다. 2013년 롯데, 2016년 SK를 거쳐 5년만에 두산에 돌아왔다. 통산 386경기서 31승39패24세이브44홀드 평균자책점 4.56을 기록했다. 지난해 SK에선 23경기서 1승1패4홀드 평균자책점 5.92에 그쳤다.
[김승회.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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