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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대한체육회는 "상임심판 70명이 1월 3일 오후 서울 중랑구 신내동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핸드볼, 빙상, 유도, 농구, 배구, 럭비, 레슬링, 하키, 태권도, 아이스하키 10종목 등에서 70여명의 상임심판들이 참가했다.
상임심판들은 신내동 일대 저소득층 13가구에 2,6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대한체육회는 "2014년부터 각 스포츠 경기단체 심판들의 불공정성을 없애고 경기장내 올바른 판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상임심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0종목 72명의 상임심판이 활동하고 있다"고 말한 뒤 "앞으로 상임심판들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체육인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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